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성실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5일 군산고등학교를 방문한 강 시장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강연을 펼쳤다.
초청 강사로 강연에 오른 강임준 시장은 45회 졸업생으로 군산의 역사와 함께해온 군산고 100년의 역사를 설명하고 사회 각 분야의 걸출한 인물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군산고인’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줬다.
또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의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반드시 극복돼야 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시장은 “이차전지, 첨단 소재 산업이 군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핵심 산업으로 집적하고 있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군산에서 추진하는 미래 산업을 통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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