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1인가구 지원정책을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1인가구지원센터는 이달부터 광명시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생활·복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음e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음e음 앱에서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 △1인가구 스마트돌봄 사업 △경제 교육 △1인가구 공동체 지원 등 광명시의 1인가구 지원정책 검색이 가능하고 해당 정책의 이용 방법이 안내된다.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아 사용하거나 PC에서 마음e음 홈페이지(www.gmmaum.co.kr)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용 앱에서는 이달 중순께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가구원들이 복지 정책을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정보격차가 마음e음 앱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월 기준 광명시가 발표한 세대별 인구현황을 보면 1인 가구는 3만6602명으로 광명시 전체 가구의 31.2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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