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전북 새만금일원에서 펼쳐질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위한 범국민 홍보단이 출범했다.
홍보단 출범식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안규백 세계의원연맹 총재를 비롯한 여·야 약2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범국민 홍보단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태선 총재와 여·야 20여 명의 국회의원을 명예 홍보단장‧대사로 위촉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잼버리는 지난 1991년 강원도에서 개최한 제17회 세계잼버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2회 이상 개최한 나라는 전세계에서 6개국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스카우트 회원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범국민 홍보단 출범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청소년 축제를 넘어 온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범국민 홍보단은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소속의 비영리 기관으로 약 60여 명의 실무진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홍보 및 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범국민 홍보단을 조직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위해 'D-10 콘서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