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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산불 났는데 '골프 연습' 뭇매…"조퇴했다" → "도민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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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산불 났는데 '골프 연습' 뭇매…"조퇴했다" → "도민께 죄송"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상황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시간 중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도청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경 춘천의 한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가량 골프 연습을 했다. 근무 시간이 약 30분 남은 상황이었다.

지난달 31일엔 강원도 홍천과 원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있었다. 논란이 되자 김 지사 측은 "1시간 짜리 연가를 내고 조퇴했다"고 해명했으나, 연가 신청이 골프를 친 날짜에서 사흘 뒤에 제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김 지사 측은 "산불 위기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강원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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