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기자재 박람회 'The Bett Show'를 견학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은 김대중 교육감과 에듀테크 담당자로 꾸려진 방문단은 지난 3월 31 영국 런던 'The Bett Show'를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전남형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2024년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박람회 운영방식과 교육 콘텐츠, 기자재를 살펴보고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데 주력했다.
다국적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자들에게 '2024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를 홍보하고, 미래교육 트렌드 정보 수집 및 새로운 교육용 서비스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AI교수학습 지원시스템 △디지털 전남교육 △디지털교육 인프라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4대 에듀테크 핵심과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최신 교육 기자재와 에듀테크가 있는 한국관, 구글, 삼성, MS 등을 둘러봤다.
김대중 교육감은 'Google for Education' 총괄임원을 만나 미래교육의 동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개최하는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에 글로벌 강사 네트워크 지원, 교육 부스 운영, 각종 포럼행사 등 적극적인 지원약속을 이끌었다. 또한 정보보완, 스크린캐스트, LMS 등을 최근 런칭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The Bett Show' 견학에 이어 구글 런던 사무실을 방문, 교육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국 강사는 '1:1 프로젝트 및 알버스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내용과 방법 등 근원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남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 현장의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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