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향과 미래상을 담아 ‘시민중심의 혁신 공기업 도약’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
공단은 창원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2030 선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식전행사로 창원시립무용단의 북 공연에 이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축하 메시지, 뉴비전 선포, 내·외부 축하 인터뷰 영상,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종해 이사장이 직접 공단의 5대 중장기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20대 분야별 과제를 제시했다.
5대 중장기 경영전략은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스마트·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 ▲위기관리시스템 운영 고도화 ▲고품격 시민서비스 제공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문화 선진화 등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시민중심의 ESG 경영전략 마련, 시설물관리 자동제어시스템 대전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강화, 시민참여 플랫폼 발굴 및 활성화, 현장중심의 효율적 조직운영 등을 분야별 과제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새롭게 선포한 비전과 함께 △경영수지율 90% △안전사고율 제로화 △고객만족도 95점 △종합청렴도 9.85점 등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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