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농민회는 3월 31일 장수시장 야외무대에서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
농민회는 행사의 근본 취지인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자연재해 없이 무탈한 농사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했다.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은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장수군 농민회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정상길 농민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노력과 지혜를 발휘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어렵고도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모든 농업인이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을 비롯해 각 농민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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