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는 최근 7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2023문화콘텐츠R&D전문인력 양성사업’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남도립미술관 ㈜에스씨크리에이티브에서 공동연구 개발기관으로 참여하여 ‘확장현실융합 시스템 솔루션 연구개발 기반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의 과제명으로 지난해 4월에 선정되어 올해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 양한빈 교수, 전남도립미술관 이연우 학예사, ㈜에스씨크리에이티브 이복은 대표,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설연수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대학(원)생과 관련 직무 재직자를 대상으로 문화기술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실감콘텐츠 동향과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사례’를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통해 국·내외 지자체의 실감콘텐츠 제작 동향을 살피고,지역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 사례들을 분석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감콘텐츠가 나아갈 방안들을 공유했다.
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 교수는 “지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생태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감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지역의 부족한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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