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체계적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4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안전문화대상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순천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재난과 안전관리 발전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회째 시행하고 있다.
시상은 안전문화 분야별 대상자를 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의 분야에서 개인 3명, 단체(민간, 기업, 법인) 3곳으로 총 6명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대상, 최우수, 우수)과 함께 상금(총1천2백만원)을 등급별로 시상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 부문은 접수 마감일 현재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단체 부문은 접수 마감일 현재 순천시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활동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당사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신청 및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10월 31일까지 안전총괄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 선발은 공적 검증과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며, 시상식은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널리 전파하도록 수상 후보자 발굴과 추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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