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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의 미래 100년은 ESG 행정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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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의 미래 100년은 ESG 행정으로 준비”  

탄소중립·순환경제·사회적경제·평생학습·자치분권 등 5대 과제와 연계 재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광명의 미래 100년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ESG행정을 바탕으로 한 발전 동력 확보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30일 오후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린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2차 정기포럼에 참석해 ‘혁신·성장·상생의 가치로 ESG행정의 표준을 세우는 광명시’라는 주제로 광명시가 추진 중인 ESG행정 전략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박 시장은 "기후위기 등 격변의 시대에 광명시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혁신·성장·상생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이라는 ESG 6대 표준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 3기 신도시와 원도심 재개발로 인한 신규 인구유입 등 인구변화 대응, 사회적경제를 통한 경제 선순환구조 마련 등 광명시가 ESG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할 중대한 당면 과제들을 진단했다.

광명시는 지방정부 ESG행정의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정 전반에 ESG를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가능발전팀, 기후에너지과, 자치분권과, 사회적경제과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20년에는 광명형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ESG자문단 구성을 시작으로 ESG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 ESG행정 원년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올해 광명시는 민선8기 정책이 구체화되는 시기인 만큼 주요 시정 80개 사업을 ESG와 연계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자치분권 등 5대 과제로 재편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안양시, 진천군, 서울시 성동구 단체장들이 각 지방정부의 ESG도입 사례를 발표했고 고성군, 화성시, 시흥시, 대전시 유성구, 서울 관악구, 광진구, 전북 완주군 단체장이 참석해 ESG행정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한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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