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국토교통안전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년대비 순위 향상 지자체’ 그룹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평가하는 국가통계자료로 지자체의 자율적 경쟁 유도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조사 위탁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그 결과를 공표한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지자체와 전년대비 개선지자체 부분에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 항목을 측정한다.
인제군은 지난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인제경찰서와 협업을 통합 안전속도 5030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및 상습 교통사고 구간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해 2022년 평가등급 A를 받았다.
시상식은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되며 강원도에 18개 시군 중에서는 인제군을 포함해 원주시, 속초시 3개 시군이 포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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