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4월 3~28일까지 인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단속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1640여개소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군은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에서 적발된 가맹점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인제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 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사랑상품권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점주 및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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