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는 디지털 전환 및 경제 구조 변화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K-디지털플랫폼(K-Digital Platform)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 등 디지털 역량개발을 위한첨단 기술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비와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청년․ 재직자․ 주민․지역 기업 등에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천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5년간 공간 조성, 장비 구축, 디지털확산 지원비, 운영비 등 약30억 원을 지원받아 AI기반의 ‘NextCoding’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NextCoding’ 메타버스 플랫폼은 DGX스튜디오 AI인프라 서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환경의 VR기반 온라인 코딩 플랫폼, VR가상 교육장, VR가상 스마트팜 농장과 오프라인 환경의 AI기반 스마트팜, 스마트항만 인력양성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플랫폼이다.
순천대는 지역주력산업 등과 연계하여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AI기반 디지털교육과 세미나를 열고,초·중·고등학생을 위해 코딩 기초 교육과 방학캠프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쉽게 디지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K-디지털 플랫폼 책임교수인 미래산업인재양성사업단 심현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융·복합 허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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