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순천시지역위원회(위원장 소병철)는 26일 청년·대학생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발대식답게 ‘일브러’라는 댄스 힙합 그룹의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종근 청년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청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청년의 생각이 시대정신이다. 청년이 꿈꿀수 있는 행복한 도시 순천, 소병철 위원장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전종현 대학생위원장도 “진실되고 소신있게 하다보면 직책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총선승리를 이뤄내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소병철 위원장은 “생명,활력 이것이 청년의 기운이다. 동천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한 시대의 새로운 인물들이 옛 인물들을 대체한다. (東川後浪推前浪 一代新人換舊人 동천후랑추전랑 일대신인환구인). 청년들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 청년이 행복한 정책 적극 개발하겠다”라며 청년이 시대 변화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청년이 묻고 소병철 의원이 답하다’라는 토크 대담에서는 청년‧대학생위원회와 함께 실현할 3개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여 MZ세대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라는 첫 질문에 소 의원은 “정원박람회 특별법을 제정한 목적은 이번 박람회를 성공시키고 2033년 A1급 세계적인 박람회를 유치해서 순천을 새롭게 바꾸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청년이 꿈꾸는 행복한 순천’질문에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유치‧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 등 청년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살 수 있는 순천 만들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호남정치의 미래주역’ 이라는 질문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작한 청년 정치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해서 순천‧전남동부가 호남정치를 이끌고 가는 것”이라고 향후 전남 정치에서의 역할 확대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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