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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들,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성금 353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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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들,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성금 3530만원 기부

한국마사회가 지난 2월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353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 노사는 이번 기부금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지난해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불의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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