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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중소기업특위 출범, 정부 예산과 입법 반영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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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중소기업특위 출범, 정부 예산과 입법 반영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시)이 에너지와 디지털 등 산업구조 대전환을 맞아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은 신영대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신영대 위원장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소속 당 의원들과 관계자들에게 앞으로의 특위 활동 목표 및 계획을 발표했다.

▲신영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또한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 노웅래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 축하와 활동을 독려했으며 신영대 위원장이 부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특위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및 복지 수준 향상 △중소기업 기술 역량 강화 △중소벤처기업의 재도전 지원체계 강화 △중소기업 ESG 맞춤형 지원 확대 △중소기업 권리보장 방안 마련 등 중소기업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윤관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특위가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유능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해야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의 미래가 있다”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많이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민주연구원장을 지낸 노웅래 의원은 “헌법 정신대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정책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광온 의원과 김한정 의원은 “뿌리가 없으면 나무가 살 수 없고 열매가 열릴 수 없듯이 뿌리와 같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전체 기업이 산다”며 “민주당 중소기업 특위가 윤석열 정부의 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견제하고 중소기업의 희망이 되는 대안을 제시하는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대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81%를 담당하는 우리 경제의 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에너지, 디지털, 산업구조 대전환을 맞아 중소기업에 튼튼한 돛과 닻을 만들어줘야 하기에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특위에서 발굴한 현안들이 당의 중점 정책이 되고 나아가 정부 예산과 입법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중앙당 상설특별위원회로 전국 각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신영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3년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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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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