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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소유 7개 지사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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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소유 7개 지사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마사회-플러그링크,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 소유 7개 지사(장외발매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 지역 주민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플러그링크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식' 모습.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전날(22일)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소유지사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사회 소유 7개 지사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타 분야에서도 두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을 주관한 한국마사회 지사지원처는 전국 27개 지사(장외발매소)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부서다. 경마 시행 시 마권발매 뿐만 아니라, 지사 소재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주민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최근 대표적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ESG경영에 발맞추고자 친환경 자동차 충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플러그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마사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경영 파트너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사회 박형민 지사지원처장은 “지역 내 ESG경영 및 지역상생을 위해 마사회 지사지원처가 가진 전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번 충전설비 인프라 구축 외에도 지역상생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 유도단 새 감독 김재범 "지도자로 그랜드슬램 달성 도전"

'유도 그랜드슬램'의 주인공 김재범 코치가 한국마사회 유도단 감독에 임명됐다.

▲김재범 한국마사회 유도단 신임감독(뒷줄 정장 차림)과 소속 선수들. ⓒ한국마사회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김 신임감독은 전날(22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김 감독은 2007년부터 한국마사회 유도단에서 선수 및 코치로 15년 넘게 활약해왔다.

그는 선수 시절 2008년 베이징올림픽 2위를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1위, 도쿄 세계선수권 1위, 파리 세계선수권 1위 등 국제무대를 호령했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최연소 유도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랜드슬램(Grand Slam)이란 4대 메이저 대회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 감독은 당시 대한민국 유도 역사상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의 나이 27살 때다.

이러한 화려한 선수경력을 바탕으로 그는 2017년부터 지도자로 전향해 마사회 유도단을 이끌어 왔다.

김 감독은 유도단 코치로서 우수한 후배양성에 집중해 아시안게임, 파리그랜드슬램, 마스터즈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데 일조했다.

얼마 전 감독대행을 맡아 이끈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오는 5월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마사회 소속 이하림(-60kg), 한주엽(-90kg), 김재윤(-100kg) 선수가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또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에는 마사회 이하림(-60kg), 한주엽(-90kg) 그리고 단체전에는 이성호(-90kg) 선수 3명이 선발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용인대 졸업 후 마사회에 입단하고 싶었던 제 꿈이, 이제는 마사회 사령탑을 맡게 됐는데 지도자로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지도자로서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선수들과의 소통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조금 더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과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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