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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치매설', '제대로 못 걸어'? 유영하 변호사가 내놓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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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치매설', '제대로 못 걸어'? 유영하 변호사가 내놓은 답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만간 외부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22일 <영남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에 외부 활동에 적극 나서 국민과도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사저로 온 이후 잘 적응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은 없고 식사도 잘한다"며 "처음 달성 사저로 내려왔을 때보다 많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 복권 후 지난해 3월 대구 달성에 있는 사저에서 지내고 있다.

유 변호사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대통령이 치매에 걸렸다',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린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달성군에 가끔 가던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대구 전통시장도 다니면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할 생각"이라며 "박 전 대통령은 그 누구보다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대구 시민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이 아무와도 만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유 변호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외부에서 가족과 만나 식사도 하고, 사저로 같이 돌아와 환담도 한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또 "대통령을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어서 사저에 온 많은 사람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곧 적절한 방법으로 소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대구 달성군 박근혜 사전 주변이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오는 24일이면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로 온 지 1년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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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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