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들과 가까이 함께하는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나운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개최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찾아가는 톡&톡에서는 신흥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요청, 강천상가 내 2층 철근주차장 철거, 나운동 지역 내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문화시설 설립 건의, 경로당 양곡지원 및 운영비 증액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운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방향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 하루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단 1명의 시민이 원하더라도 그곳이 어디든지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위해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시정을 추진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2월부터 고정된 일시와 장소가 아닌 시민에게 더 가까이 현장으로 찾아가 각계 각층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분야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월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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