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조석훈 부군수가 군정 주요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3월 17일 남부권(1개읍 3개면)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재도 권역개발(95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70억 원), △농촌공간정비(120억 원), △중흥촌 청년자립학교 조성(22억 원), △부억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22억 원), △2024년도 공모 예정인 농촌공간정비 대상지 등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현장에서 조 부군수는 적은 인원으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 중인 농촌활력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특히 국고지원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본 사업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사업 추진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우리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을 파악하여 현장에 반영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내년도 공모사업도 완벽히 준비하여 장흥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장흥군 농촌활력사업소는 2022년 1월에 신설된 부서로 중앙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전남도 농촌지역개발 분야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문화, 체육, 복지, 보육, 거주환경 개선 등 주민에게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업무를 전담한다. 현재 22개 현장에 총사업비 773억 원을 연차별로 투입하여 기초 인프라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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