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들이 중심이 된 '지역형 치유농업'에 대한 연구활동이 시작됐다.
전북 남원시의회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지난 16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회를 발족하고 향후 운영일정과 연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활동에는 남원시의회 김길수 대표의원을 비롯 손중열·오창숙·이기열 시의원과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관계자들, 민간 치유농업연구모임 회원들이 함께 하게 된다.
이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남원지역 치유농업 자원을 찾아 남원형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첫해인 올해는 11월까지 발굴 위주로 연구활동을 진행하다,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탐방 및 세미나 등의 지역 프로그램과 연계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김길수 대표의원은 "남원형 치유농업 자원을 발굴해 이를 치유관광과 접목하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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