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옥구읍 등 6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333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민의 비용부담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사업 참여 신청 가구의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에너지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이 4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을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보급사업 대상지는 나포면, 서수면, 성산면, 임피면 4개 면 지역으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해당 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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