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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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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원 호소  

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 주관, 국회 토론회서 무주 설립 당위성 목소리 높여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통령 전북지역 공약 토론회에 참석해 무주군의 현안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무주 설립은 20대 대선공약을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7대 공약,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공약에도 포함돼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수현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에서는 계명대 정병기 교수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관한 내용부터 전북연구원 정은천 연구위원의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에 관한 의견들이 나왔다.

또한, 국립해양문화 연구소 이규훈 수중발굴 과장의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전주대 최영기 교수의 지리산과 무진장을 연계한 휴양관광벨트 조성, 전북연구원 김형오 연구위원의 지덕권 산악관광특구, 휴양과 힐링의 웰니스 관광 거점지역 육성 등 대통령 전북공약에 관한 내용들이 공유됐으며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이행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인홍 군수는 문화 · 체육 · 관광분야 공약 토론회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한 태권도 전문교육 기관인 만큼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품고서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가 모두 가능하도록 조성된 태권도원과 함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과 전북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자 무주 태권시티의 완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열쇠인 만큼, 국내 · 외 태권도인을 비롯한 전북도민 모두가 원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제때, 제대로 된 방향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무주군도 열심히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설립 안을 담은 사전 타당성 용역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기본 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와 법률 제 · 개정 등 필요한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한 것이다.

한편, 이번 대통령 전북 지역공약 토론회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전북 지역공약 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전북도가 주최했으며 무주군과 전라북도, 문화재청,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과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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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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