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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야생동물 피해농가 지원위해 시설보강·보상 '양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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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야생동물 피해농가 지원위해 시설보강·보상 '양동작전'

농가부담 경감 500만 원 한도 태양광 울타리·철조망 설치비 지원  

전북 무주군이 농작물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의 설치와 보상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멧돼지 등으로부터 고구마, 벼, 배추 등 피해를 본 101 농가에 5400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6명을 위촉, 피해 신고와 포획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출동하는 상시 운영 태세를 갖춘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설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목상 전, 답, 과수원 및 농사를 짓는 합법적인 15개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농가당 500만 원 한도 내 태양광 울타리와 능형 철조망 등의 설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주군 환경과 박영석 환경정책팀장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오는 24일 지원 대상 농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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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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