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와 충남 서산시는 15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 120여 명의 서산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과 기념패 교환, 3000만원 상당의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은 지난 1월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우호 관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시와 천수만,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을 보유한 서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광객 유치, 청소년 문화탐방, 민간단체 교류 등 양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매결연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3월 31일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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