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제25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을 비롯해 의원 발의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심사와 간담회, 현장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1회 추경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542억2200만원이 증액된 1조6889억2200만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453억5800만원이 증액된 1조5331억53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88억6400만원이 증액된 1557억6900만원으로 17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영일 군산시의장은 “군산조선소가 첫 선박 블록을 출항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도입해 군산 경제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고 시민 주도로 새만금 관할권을 사수하고자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며 “시민과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풀어가고자 노력해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을 지키고 군산 경제의 회복과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열린 본회의에는 공설시장상인회, 대한노인회 군산지회, 소상공인협의회, 자율방범대협의회 등 시민 50여 명이 방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알렸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