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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전역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똑버스' 21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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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전역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똑버스' 21일부터 운행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똑 버스’를 도입해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가진 ‘똑 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안산 대부도에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 ⓒ안산시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는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요금의 경우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노인 우대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무상교통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운영이 안착 될 때까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똑 버스 사용법 안내 △가상 정류장 확대 운영 △콜센터 운영(오는 8월 중 예정) 등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대부도 지역 버스 노선 직선화, 배차간격 단축 등 대부도 지역의 교통 불편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부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 앞으로도 대부도 지역뿐만 아니라 안산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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