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는 국립목포대학교가 13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1000매를 구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에게 입장권 1000매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2023정원박람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대학교 곳곳에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 등 부산·경남 지역과 전주대 등 전북 지역에서도 관심도가 매우 높아 조직위는 경남 지역 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박람회 성공 및 대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장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은 전 세계에 닥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미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속의 정원이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 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되며 오는 31일에는 동천 ‘물 위의 정원’ 수상 특별 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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