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 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에 '등록 외국인'도 자동 가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 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에 '등록 외국인'도 자동 가입

지난해 자전거 보험 가입 후 자전거 사고 372명, 3억8935만원 혜택

ⓒ프레시안

전북 전주시가 15일부터 1년간 시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 등이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022년 시민 자전거보험' 덕분에 자전거 사고를 당한 372 명이 총 3억8935만 원의 보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자전거 보험에 가입키로 했다.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과 체류지등록이 된 등록 외국인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전체 자동가입된다.

보험 가입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4일까지이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적용대상은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의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다.

주요보장내용은 △상해위로금 30~70만 원(병원진단 4주 이상 필요) △사망 2500만 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최대 2500만원 한도 △벌금 최대 2000만원 한도(14세 미만자 제외)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한도(14세 미만자 제외)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 한도(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단, 고의 사고 등은 지급이 제한되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보험 청구를 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전주시민 자전거 단체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보험금 청구서식 등은 전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