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은 지난 6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도입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가 전체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증가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결혼이민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입을 제안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하면 농협이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숙식 제공, 체류 관리, 인건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나주시와 고흥군에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남군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라며, “우리군도 양질의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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