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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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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멧돼지, 고라니에 한해 포획보상금 지급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14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총 50명을 모집하고 11월까지 운영하며 포획보상금은 멧돼지, 고라니에 한하여 예산범위 내 지급된다.

▲강릉시는 오는 14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강릉시

지원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수렵면허나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뒤 5년 이상이 지나고, 최근 5년 이내에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되면 주거 인접 지역의 주의사항과 총기사용 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받게 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하는 동시에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포획활동 전 해당 마을 이·통·반장에 사전 통보해야 하며 시가지, 민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포획이 금지되고 포획허가증을 상시 휴대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환경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 및 차단하여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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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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