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은 '2023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 참여예술인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들의 순수창작활동 및 발표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창착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고유성을 담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1년 이상의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이며, 단체의 경우 순천시민이 60%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장르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기술융·복합 4개 이며 팀별 3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원로예술인, 청년, 장애인, 다문화 예술인을 전체 선정 대상자의 30% 내외로 우선지원 할 예정이다.
올해는 장르별 지원금액을 차등으로 지원하며 우선지원 대상자를 원로예술인까지 확대 개편했으며, 현장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우수팀을 선정한 후 차년도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co3606@cfsc.or.kr)으로 17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지역예술인들의 예술작품이 순천 곳곳에서 순천시민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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