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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공항 취항노선 증편 국토부등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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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공항 취항노선 증편 국토부등에 요구

광역교통망 관련 SOC 광역시와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 지적

전남 여수시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남해안 남중권의 항공 관문인 여수공항에 대한 취항 노선 증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수상의는 3일, 여수공항 취항노선을 증편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여수취항 항공사 등 관계부처‧항공사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 전경ⓒ

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여수공항에 취항하던 일부 항공사가 국제선 노선 변경 및 재정지원금 중단 등의 사유로 여수공항 취항을 철회하면서 과거 일 평균 22편의 여수공항 취항 항공운항 편수가 최근 일 평균 10편 수준으로 대폭 축소되었다고 했다. 또한 서울김포를 오가는 오전 노선조차 최근 중단된 상황임을 지적했다.

또 코로나19로 국제선 취항이 어려운 시기였던 작년만 하더라도 여수에서 서울김포 왕복 요금이 5만 원 대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주중 편도요금만 7~8만 원 인상됐다. 그러나 불과 6개월 전에 구매한 항공료의 몇 배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항사의 여수노선 포기로 항공권 구매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김포로 가는 오전 노선도 사라져 매년 100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고 홍보하던 여수공항 관련 방송‧홍보에 견주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남해안 남중권의 항공 관문인 여수공항은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가 바다, 섬을 찾는 비대면 관광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어 무한한 관광객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정부차원에서도 국제 행사에 따른 광역교통망의 절대적인 확충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2013년 9월에 여수‧순천‧광양상의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공항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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