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지역 현안·도비 지원 논의

경기 안산시는 안정적인 도비지원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지역 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시 주요 간부 및 정승현, 강태형,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서정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경기도의회 의원 정책간담회 ⓒ안산시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이 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한 뒤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지방법원 승격 △안산소방서 청사 이전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 정책추진 과정에서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 밖에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안산향교 복원·정비 △공공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부곡동·와동 노외주차장 고도화 △어촌관광편익시설 및 어항편익시설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 등 총 28건의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