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른 2차 답례품 66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라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추가된 답례품에는 농·축·수산물 17종과 가공식품 29종, 공예품 10종이 포함됐다.
또 농촌체험마을 이용권 등 관광‧체험 서비스 2종과 벌초대행 서비스 등 유‧무형 서비스 2종, 세계 스카우스 잼버리 입장권, 전북 생생장터 온라인몰 포인트 등 유가증권 3종, 정기배송 이용권, 잔여 포인트 기부하기 등 기타 3종이다.
전북도는 이번 선정에서 생산품의 인지도와 기부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고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지도록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지난달 28일부터 공모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사업체나 개인은 15일부터 17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사업 신청서’ 등을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기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지실사와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며 5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새롭게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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