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및 출산 장려문화‧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분야
경기 평택시가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시에 특화된 가족 친화 및 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관내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다.
지역특화 공모 분야는 가족 친화 사회환경 조성, 결혼‧출산 장려 문화 조성 등의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최대 500만원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시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설 보수' 이충문화센터 수영장 4월~6월 임시 휴장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 보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28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2003년 개장해 매년 20만명 넘는 이용객인 찾는 평택 북부지역의 대표 공공 체육시설이다.
하지만 지어진 지 20년 이상 된 낡은 시설로 안전사고 우려와 시민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시는 약 2억원을 투입해 낡은 바닥 타일 교체와 수질관리를 위한 정비는 물론, 수영장 건축물 안전 점검을 진행해 보다 안전한 시민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신속하게 추진해 성수기인 7월에 정상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립 수영장 3개소(소사벌레포츠타운,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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