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TV 홈쇼핑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중앙회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TV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원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영홈쇼핑'에서 방송을 희망하는 10개 업체를 다음 달 9일까지 모집 중이다. 또 '홈앤쇼핑'을 통한 방송을 희망하는 15개 업체를 다음 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후에도 공영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는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송지원을 받은 업체 51곳 중 15곳이 방송 매출 1억원을 기록하는 등 모두 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려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기도주식회사의 경우 이지비즈(www.egbiz.or.kr)와 경기도주식회사(www.kgcbrand.com)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중소기업중앙회의는 이지비즈와 중소기업중앙회(https://www.kbiz.or.kr)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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