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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용률 전국 1위... 일자리 구조 개선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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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용률 전국 1위... 일자리 구조 개선에 ‘사활’

제주도가 3차 산업 위주(77%)의 산업구조로 외부 환경에 취약한 지역 일자리 여건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23일 농어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오영훈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관리 전담팀(TF) 회의’를 갖고 일자리창출·관리 대책과 공공부문 채용정보 제공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일자리관리 전담팀 회의.ⓒ제주도청

이 회의는 민선8기 일자리 정책 방향과 과제와 도·공공기관 정기 채용계획과 정보제공 관리 그리고 일자리 미스매칭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는데 소규모 사업체 위주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중심의 영세기업 비중이 높은 구조적 한계를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으로 산업생태계를 키워 민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유치 등으로 기업의 규모와 역량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민 고용을 지원하고 성장유망기업, 강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창업활성화와 함께 항공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유망 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으로 미래를 주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인재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로 고용 패러다임 대전환을 유도하는데 ▷지역산업과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제주형 맞춤식 계층별 재정지원 일자리 제공 ▷고용정책 내실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확산 등 3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11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창출 2만 1천875건, 일자리지원 26만 1천300건, 인력양성 12만 3천143건, 취업(알선) 15만 7천530건을 목표로 정하고 2조 1천669억 7천400만 원의 재원을 투입해 15~64세 고용률을 74.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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