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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올해 유달산 봄축제 시작으로 풍성한 축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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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올해 유달산 봄축제 시작으로 풍성한 축제 마련

청년·외국인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목포시가 올해 유달산 축제를 시작으로 다채롭고 다양한 축재를 마련했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먼저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4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유달산에서 꽃길을 걸으며 목포의 진정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수군 콘텐츠를 융합해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해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한 축제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목포항구축제 모습ⓒ목포시

목포 항구축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삼학도와 목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목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파시’를 킬러 콘텐츠로 만든다는 포부다.

목포시는 청년은 물론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목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목포해상W쇼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평화광장 해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목포해상W쇼는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북항 노을공원에서 펼쳐질 드론나이트 쇼는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 5월에, 하반기는 전국체전 사전 붐업을 위해 10월에 개최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다양한 축제 개최로 관광객을 끌어모아 목포도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기뻐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축제·행사 개최로 문화관광 도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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