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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총력전

미식분야 가입위해 의장도시 등 방문 홍보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올해 하반기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미식분야 가입승인을 대비하여 강릉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現미식분야 의장도시인 이탈리아 파르마와 前의장도시인 스웨덴 외스터순드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하반기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미식분야 가입승인을 대비하여 강릉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강릉시

의장도시는 해당 분야를 대표하여 총괄하는 도시로, 미식네트워크 내 영향력이 가장 큰 전·현 의장도시를 방문하여 가입승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 강릉시는 유럽권 미식 창의도시 사무국과의 실무회의를 통하여 사업추진 경험을 배우고, 국제심사를 대비한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릉만의 천혜의 자연환경, 천년 역사가 깃든 고유의 전통문화와 함께 창의적인 향토음식들을 소개하며 강릉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세계도시를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사업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올해 6월 국제가입 신청서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고, 11월경 최종 가입승인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도시는 7개 분야, 93개국, 295개 도시이며, 강릉시는 가입을 통해 이들 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여 도시브랜드 가치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승률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강릉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미식자원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입 이후에도 유네스코 창의도시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강릉 도시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려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로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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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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