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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2022 데이터기반행정' 공공기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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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2022 데이터기반행정' 공공기관 최고등급

□행안부 실태점검 결과 '우수'…4개분야 최상위권 점수 획득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의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한국마사회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행안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마사회는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이한 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신(新)성장 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DX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선정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의 시범 도입으로 2062시간 절감 효과를 창출했으며,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CXM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디지털 혁신은 한국경마가 새롭게 맞이할 100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국민과 민간에서 말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내외 지원과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림승마존' 참여 민간 승마시설 내달 5일까지 공모

한국마사회가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사업에 참여할 민간 승마시설을 다음 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림승마존 공모 이미지. ⓒ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은 마사회와 민간 승마시설이 협업하는 대표 사업으로, 국민들이 승마에 대해 가지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어느 시설을 가도 안전하게 양질의 승마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민간 승마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마사회는 2016년부터 ESG경영의 일환으로 민간 승마시설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그린 승마존 사업을 시작했다.

그간 총 140개의 민간 승마시설이 그린승마존으로 선정돼 기승능력 인증제 시행, 전국민 승마체험 등 승마 활성화를 위한 마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올해는 그린승마존을 150개소까지 늘릴 방침이다.

특히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승마시설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가칭) 신호등 승마존(빨간불, 노란불, 초록불)을 신규 도입한다.

단순 심사 탈락 제도가 아니라 최소 기준만 충족한 ‘노란불’ 시설에도 마사회 사업 일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말산업 컨설턴트와의 연중 컨설팅, 해피콜 제도 최초 시행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린승마존은 체육시설,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신고가 되어 있고, 체육지도사, 승마지도사 자격증 등 문화체육부나 말산업육성법에 의거한 자격증을 보유한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승마시설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자세한 모집 공고 확인 후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와 민간승마시설이 그린승마존으로 국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전국 승마 시설 및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법경마 피해 차단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로 인한 폐해를 차단하기 위해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공모 안내문. ⓒ경기도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의 불법경마 사이트와 홍보물을 찾아내 신고를 통해 삭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실적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과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최근 해외 서버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단속망을 피해 갈수록 교묘한 수법으로 확산중인 불법경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마사회는 내부 전문가들을 통한 불법경마 단속활동에 그치지 않고 2021년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단속채널 다양화에 나섰다.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3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선정위원회 추가심사를 거쳐 3월 초 25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은 3월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불법경마사이트 및 홍보 게시물 신고·삭제, 건전경마 홍보활동,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마사회는 모니터링단의 보다 적극적인 단속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홍보게시물 삭제 포상금 상향, 분기별 우수자 인센티브제도 강화 등 동기부여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21명이 활동한 제2기 모니터링단은 무려 7525건의 불법경마 단속실적을 올리며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급속도로 확산하는 온라인 불법경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외에도 다양한 단속 및 홍보 활동으로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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