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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팔복동,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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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팔복동,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로"

전주페이퍼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팔복동 순방', 다양한 목소리 청취

▲ⓒ전주시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산업단지가 위치한 팔복동을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주민들이 살기 좋은 터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팔복동 전주페이퍼 사무동 대강당에서 인근 주민과 시의원, 산단 유관기관 대표, 자생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오고 있다.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우 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2023년 시정 운영 방향,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우 시장의 이날 방문지인 팔복동은 전주시의 대표 산업체들이 밀집해있어 지난 반세기 이상 전주 경제를 이끌어온 곳이다.

여기에 현재 탄소 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도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산업·경제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팔복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매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상부 공원 조성 △팔복로 남양아파트 앞 도로개설 △서곡광장~추천대교 간 버스노선 추가 △전주 탄소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날 주민들이 건의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그간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오늘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전주 경제를 이끌어 온 중심지인 팔복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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