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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외 관광수요 선점 ‘글로벌 마케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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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외 관광수요 선점 ‘글로벌 마케팅’ 시작

아세안+α, 홍콩, 일본 등 타겟 마케팅… 중국 수요 준비태세

제주도가 제주관광 브랜드 확산으로 글로벌시장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관광시장별 타겟 마케팅에 나선다.

먼저 제주-싱가포르 정기 직항노선을 운영하는 스쿠트항공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유력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오는 3월 3~6일 제주 팸투어를 추진한다.

▲제주국제공항에 여객기가 착륙하고 있다.ⓒ제주도

팸투어는 K-드라마와 영화 촬영지인 도내 핫플레이스와 제주만의 독특한 정서가 깃든 향토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홍콩 직항이 내달 26일부터 재개될 예정인데 탑승률 안정화를 위해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일본발 제주기항 첫 크루즈가 다음 달 19일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입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32항차가 입항이 예정돼 있다.

크루즈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열고, 크루즈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와 모객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크루즈를 통한 일본발 제주 입도 관광객은 올해 5만 5천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2월 말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가 해제되면, 3월 9일부터 제주-시안 직항(진에어)이 주 1회 운항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직항로 18노선 재개와 중국 잠재고객을 겨냥한 현지 마케팅으로 제주 관광이 제2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발 빠른 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 11개소,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도내 관광사업체와 견고한 협업을 통해 봄 시즌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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