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노인 교통사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BeST one-team이 중심이 돼 ‘노인 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에서는 2022년 고령 교통사고 사망자의 137명(전체의 53.7%) 중 71.5%(98명)를 차지하는 보행자, 이륜차, 자전거,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으로 촘촘한 교통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는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확대, 고령층 교통안전 환경 확보, 이륜차·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원스톱 체계 구축, 퇴직 경찰관 활용한 교통안전지도사(가칭) 육성,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 6개 테마를 정해 BeST one-team간 역할 분담을 통해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BeST one-team의 충실한 역할 수행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교통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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