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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연 제주도지부 출범... 위원장에 홍명규씨 임명

제주지역 국힘 인사 대거 참석... 제주도내 보수 결집 나서

새로운민심 제주특별자치도지부(위원장 홍명규)가 지난 12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국민의힘 인사 3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새로운민심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출범식.ⓒ프레시안

새로운민심('새민연' 회장 김욱기)은 ‘공정과 상식 회복을 통해 시민들이 뜻을 모아 사회 통합을 이룬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 9일 발기인 총회에 이어 11월 17일 정식 창립했다. 새민연 제주도지부는 17개 시-도 지부 중 처음 출범식을 열었다.

국민의힘 이남근 제주도의원(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새민연 김흥수 사무총장, 대구지부 구진모 위원장을 비롯해 장성철 국민의힘 전 도당위원장, 원화자 도의원, 강상수 도의원, 강경문 도의원, 현기종 도의원, 한영진 전 도의원, 오영희 전 도의원 등 국민의힘 계열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명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양적 성장을 이룬 반면 지역 세대 이념 등에 따른 도민 갈등 또한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은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가로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새민연 제주도지부는 중도 보수의 공정과 상식, 합리적 의식을 가진 모든 도민들께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윤석열 정부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비전에 부응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각종 갈등을 봉합해 제주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도민들과의 소통의 창구로서 제주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국민통합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그런 점에서 저희 새민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올바른 지역 여론을 조성하고 흩어져 있는 중도 보수를 아울러 한 데 묶고 이를 원동력으로 기울어져 있는 제주의 정치 지형을 바로잡아 공정과 상식이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진모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민연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공정과 상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윤석열 정부의 큰 디딤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28일 행정자치부에 사단법인을 등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사회통합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잘 사는 국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민심 제주도지부는 홍명규 위원장을 중심으로 보수통합 본부장에 현창행 전 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 제주시 본부장에 이남근 도의원, 서귀포시 본부장에 강충룡 도의원, 대외협력본부장에 강연호 도의원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오형범, 양옥자, 좌중언, 홍성주, 강봉임, 강유신, 양철용, 이선구, 양해두, 김지은, 양성욱이 맡는다.

새민연 제주도지부는 “제주 지역의 직면한 여러 위기들을 극복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고, 정부와 소통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해법 마련에 노력해 나가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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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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