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3일 평택항과 평택항만공사 등을 방문, 항만 시스템을 둘러보고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 등 일행의 이번 방문은 제366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허원·이기형 부위원장, 김동영·김동희·김영민·양운석·오석규·오준환·유형진·이영주·이홍근 의원 등이 참여했다. 도에서는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건설교통위는 먼저 평택항 홍보관을 찾아 최첨단 영상시스템 등을 통한 평택항의 역사 및 비전을 시청하고, 한진평택 컨테이너 터미널로 옮겨 자동선적 시스템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이어 평택항 수소생산기지를 찾아 수소특화 항만환경 개선 및 수소기반 탄소중립 항만 육성 방안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종합계획(2023~2030)이 진행 중인 평택항만 배후단지 개발현장을 방문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의 관문항인 평택항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입지 여건을 최대한 살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수출입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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