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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인재양성·생태계 조성 지원군 역할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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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인재양성·생태계 조성 지원군 역할 자임

한국마사회가 올해도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마사회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수립한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말산업 인력 전문화 및 취·창업 지원 강화 과제'를 반영해 올해 교육·취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말산업 취업대비반 교육 모습. ⓒ한국마사회

이와 함께 코로나19 기간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던 양성기관-말사업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하기로 했다.

차세대 말산업 전문인력부터 베테랑 교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밀착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말산업 양성기관 도약을 위한 계획을 살펴봤다.

□취업 지원 원스톱 프로그램 운영 미래 말산업 전문가 양성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수요자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교 1~2학년 대상 말산업 현장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탐색반', 3학년 대상 성공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대비반'이 대표적이다.

특히 취업대비반은 역량 강화부터 취업준비에 이르기까지 1년 과정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선진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

고용 한파 속 성공적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활용한 구인-구직 정보제공의 장 마련, 일자리 매칭을 통한 취업성공 시 선물증정 이벤트, 인턴십 지원제도가 대표적이다.

인턴십 지원제도는 말사업체 인턴채용 시 업체와 인턴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수혜자 확대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교원 전용 교육프로그램 확대·명품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

좋은 '원석'도 훌륭한 스승을 만나 잘 갈고 다듬어야 보석이 될 수 있다. 마사회는 말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키우는 전문 지도자 양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말산업 직업체험 현장교육. ⓒ한국마사회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양성기관 교원대상 연 2회 전문교관과의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기간 말산업 직무연수과정이다. 직무연수과정은 종전 1주에서 2주로 운영기간을 확대하고,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교육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맞춤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해 양성기관 자체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실무협의회, 간담회 등을 활성화해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온라인 말산업 교육콘텐츠도 강화한다. 마사회는 2020년부터 교육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케이무크(K-MOOC)를 통해 마학, 마술학을 시작으로 말보건관리, 재활승마 말조련 실무 과정을 오픈해 지난해까지 누적 수강인원 1400여명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도 신규 말산업 교육과정을 개발해 온라인 교육수요에 부응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등 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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