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년 연구활동 세부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됐다.
제3대 후반기 활동에 이어 4대 의원들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현재 8명의 의원들이 소속돼있다.
올해는 마산만 바다의 식물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연구’를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연구회는 지난해 해양환경을 보전하면서 창원시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3.15해양누리공원과 삼귀해안에 대한 관광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전홍표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분야는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안들이 많다”며 “그동안의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사회·투명경영 지원정책을 제시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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