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임시운영위원회를 열고 4.5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를 '민주노총 후보'로 공식 추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6일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재 택배노조 조합원인 진보당 강성희 후보를 민주노총 추천 절차에 입각해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할 것을 공식 승인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강성희 후보에 대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지회장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이끈 주역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관계자는 "노동계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강 후보가 진보대표 후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후 지역내 진보정당과 진보적 시민사회의 지지세 결집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성희 후보는 "2500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 승인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4.5 전주을 재선거에서 반노동 반민생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땀과 노동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노동존중 세상 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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