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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봄· 가을배추, 경상북도 주산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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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봄· 가을배추, 경상북도 주산지 지정'

경북도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12개 품목의 주산지 지정 변경 고시'

경북 영양군은 기존 고추와 특작류(천궁) 에 이어 봄배추, 가을배추가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고시 됐다고 6일 밝혔다.

▲ⓒ영양군청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국내 주요농산물의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생산·출하의 조절이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6일 채소류 주산지 지정기준을 토대로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12개 품목의 주산지를 지정 변경 고시했다.

주산지 고시는 봄·가을배추의 경우 각 150ha, 120ha 이상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기준을 충족해야 주산지 시군으로 지정된다.

기존 고추와 특작류(천궁)의 2개 품목이 주산지로 지정되었으나 지난해 기준, 480농가가 배추 620ha(봄배추 360ha, 가을배추 260ha) 이상을 경작해 이를 지난달 26일 지정해 총 4개 품목으로 확대 됐다.

영양군은 이번 지정으로 채소류 재배농가는 안정적인 농가소득원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각종 지원으로 지자체 간 경쟁에서의 비교 우위와 채소류 산업의 시장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배추 주산지를 잘 활용해 주산지 중심의 엽채류 특구를 지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농가조직 육성과 생산기반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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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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